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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한글 맞춤법 3장 4절 8항, 모음

by 끝없는 발견의 세계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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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한글 맞춤법 3장 4절 8항, 모음
한국어 한글 맞춤법 3장 4절 8항, 모음

 

한글 맞춤법[시행 2017. 3. 28.]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7-12호(2017. 3. 28.)에 이러한 규정이 있습니다.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4절  모음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계수(桂樹) 게수 혜택(惠澤) 헤택
사례(謝禮) 사레 계집 게집
연몌(連袂) 연메 핑계 핑게
폐품(廢品) 페품 계시다 게시다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 게송(偈頌)
  • 게시판(揭示板)
  • 휴게실(休憩室)

 

표기 규칙과 발음의 차이

 


‘계, 례, 몌, 폐, 혜’는 일상에서 [게, 레, 메, 페, 헤]로 발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발음의 변화와 관계없이, 이들은 여전히 ‘ㅖ’로 적습니다.

 

 

표준 발음법과 발음 허용의 오해

 

이 규정에서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라는 문구는 [레]로 발음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표준 발음법 제5항에서는 [레]로 발음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라는 표현은 표준 발음을 지시한 것이 아니라, 일상 발음을 언급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발음 변화와 표기의 불일치

 

 

‘계, 몌, 폐, 혜’의 경우 발음의 변화에 따라 ‘ㅔ’로 적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ㅖ’ 발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며, 철자와 발음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ㅖ’로 표기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ㅖ’로 적는 것이 올바릅니다.

 


한자 표기의 예외

 

하지만, 한자 ‘偈, 揭, 憩’는 본음이 [게]이므로 ‘ㅔ’로 표기한다. 따라서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등과 같은 단어들은 ‘게’로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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